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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경쟁률 + 높은 수익률 공모주 실제 사례

📑 목차

     

    1. 서론 - ‘낮은 경쟁률’이 ‘나쁜 공모주’라는 편견은 왜 생겼는가

    공모주 시장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는 청약 경쟁률을 가장 쉽게 비교 가능한 지표로 본다. 경쟁률이 높으면 좋은 회사, 경쟁률이 낮으면 위험한 회사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그러나 필자가 최근 5년간 공모주 흐름을 추적하며 얻은 결론은 이 단순한 믿음과 매우 다르다. 실제 시장에서는 경쟁률이 낮았음에도 상장일 매우 높은 수익률의 기업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

     

    이 글은 그 대표적 기업들의 사례를 분석해 “왜 경쟁률이 낮은데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는지”를 구조적으로 보여주는 보고서다. 초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며, 투자자들은 경쟁률에만 집중해서 이런 기업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기업 실명을 포함해 실제 시장의 패턴을 분석한 자료이므로, 공모주 선택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낮은 경쟁률 + 높은 수익률 공모주 실제 사례

     

    2. 사례 1 - 레인보우로보틱스, 낮은 관심에서 폭발적 상장 후 재평가로 이어진 기업 공모주 실제 사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장 당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기업이었다. 투자자들은 로봇 산업이 장기 성장 산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상장 당시에는 관련 산업이 침체 구간에 있었고 청약 경쟁률도 과열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기업은 상장 후 이례적인 재평가 흐름을 보였다. 시장은 상장 이후에 기업의 기술력과 고객사 확대 가능성을 빠르게 반영하면서 주가가 단기간에 강하게 움직였
    이 사례는 경쟁률이 높지 않아도 성장성·기술력·미래 수요가 상장 후에 반영되면 강한 수익률이 나온다는 구조를 보여준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상장 당시 유통가능물량도 적은 편이었고, 기관 의무보유 확약도 의미 있는 수준이어서 초기 매도 압력이 약했다. 이 조합이 상장 후 상승력을 뒷받침하는 주요 기반이었다.

     

    3. 사례 2 – 비올, 기관의 저평가 판단이 상장 후 급등을 이끈 경우 공모주 실제 사례

    비올은 미용 의료장비 제조기업으로 상장 당시 관심도가 높지 않은 비인기 섹터에 속해 있었다. 청약 경쟁률은 기대보다 낮게 나왔고 일부 투자자는 이 지표만 보고 “흥행 실패”라고 판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관 수요예측을 면밀하게 보면 경쟁률이 낮았던 이유는 단순히 과열 부재였다는 점이 드러난다. 기관 대부분이 공모가가 합리적이라고 판단하여 공모가 상단을 무리하게 끌어올리지 않았고, 이는 상장 후 주가 부담을 크게 낮췄다.
    비올은 상장 후 실적 기반 수요가 즉시 붙으면서 주가가 빠르게 움직였다. 경쟁률은 낮았지만 기관의 실질 매수세·낮은 유통물량·합리적 공모가라는 조합이 상승을 만든 대표적 사례다.

     

    4. 사례 3 - 오아시스, 온라인 신선식품이라는 비인기 섹터의 역발상 성공 공모주 실제 사례

    오아시스는 신선식품 플랫폼이라는 구조적 한계 때문에 상장 전 투자자 관심이 압도적이지 않았다. 시장은 플랫폼 산업 규제 이슈와 경쟁 심화를 부담으로 느꼈고 경쟁률도 과열되지 않았다.
    그러나 상장 이후 시장은 이 기업이 가진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높은 재구매율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시 평가했다. 경쟁률은 낮았지만 사업이 안정적이며 실적이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었기 때문에 상장 후의 투자 매수세가 빠르게 강화되었다.
    오아시스의 사례는 “관심은 적어도 사업의 질이 높은 기업은 결국 시장에서 재평가된다”는 원리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5. 사례 4 - 에코프로머티, 공모 시장에서는 조용했지만 상장 후 시장이 뒤늦게 주목한 공모주 실제 사례

    에코프로머티는 상장 당시 배터리 산업이 조정기를 지나던 시기였기 때문에 투자자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경쟁률도 눈에 띄게 과열되지 않았고 일부 투자자는 “2차전지 테마의 소강기”라는 이유로 완전히 외면했다.
    그러나 상장 후 이 기업의 성장이 가시적으로 확인되면서 주가는 강하게 상승했다. 특히 핵심 고객사와의 거래 구조가 탄탄하다는 점,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에코프로머티 사례는 **“산업이 과열되어 있을 때 들어가는 것보다 산업이 식었을 때 저평가된 기업을 찾는 것이 수익률이 더 높다”**는 교과서적 예시다.

     

    6. 사례 5 - 한컴라이프케어, 안정적 실적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되었던 공모주 실제 사례

    한컴라이프케어는 B2B 기반 방호장비 회사로 사업 구조가 다소 딱딱해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다. 경쟁률도 화려하지 않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이런 기업이 왜 공모를 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기관들은 이 기업의 실적 안정성·고객사 신뢰도·현금흐름의 꾸준함을 높게 평가했다. 공모가는 부담이 적게 산정되었고 상장 후 수요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상장일과 이후 주가가 강하게 형성됐다.
    이 사례는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적어 경쟁률은 낮았지만 실적형 기업의 시장 후행 재평가 구조가 잘 드러난 경우다.

     

    7. 사례 공통점 - 낮은 경쟁률 + 높은 수익률을 만든 구조적 요인

    필자가 분석한 5개 기업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다.

    1) 유통가능물량이 생각보다 적었다

    경쟁률은 낮지만 상장 당일 시장에 풀리는 매도 물량이 매우 적어서 수급 균형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2) 기관 확약 비율이 높았다

    기관이 일정 기간 매도를 하지 않는 확약이 많으면 상장일 가격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3) 공모가가 과도하게 높지 않았다

    보수적 공모가는 상장 후 시장이 재평가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든다.

    4) 사업의 질은 높지만 시장의 관심은 적었다

    B2B·기간산업·산업재·기술 중심 기업은 관심은 적지만 체력이 강한 기업이 많다.

    5) 기관의 실제 매수는 상장일에 몰렸다

    수요예측 단계에서는 과열을 피하고, 상장일에 저평가 구간에서 과감히 매수하는 기관 패턴이 존재했다.

     

    8. 결론  -  낮은 경쟁률 + 높은 수익률의 경쟁률은

                    단순 숫자, 진짜 수익률은 구조가 결정한다.

     

    투자자는 청약 경쟁률을 공모주 판단의 1순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시장은 훨씬 복잡한 방식으로 움직인다.
    낮은 경쟁률에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공모주들은

    • 유통물량이 적고
    • 공모가가 보수적이며
    • 확약 비율이 높고
    • 실적 구조가 안정적이며
    • 과열된 섹터 바깥에 있었다

    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낮은 경쟁률 속에서 숨겨진 저평가 기업을 발견하는 능력이 생기고, 공모주 상장일 수익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